미래에셋증권, 'AI Assistant' 도입…전사 업무 효율 높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Assistan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I Assistant플랫폼은 미래에셋증권 직원, 개별 부서가 직접, 자신만의 업무매뉴얼이나 노하우가 담긴 문서들을 업로드하여 학습시킨 후 전용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회사 전체 업무 중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직원 누구나 본인만의 업무 Assistant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비전문가도 쉽게 챗봇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AI Assistant 플랫폼이 전사 업무로 확장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회사 내부에 '하이퍼클로바X 대시'라는 전용LLM도 구축했습니다.
현재 금융사는 망분리 이슈, 데이터 보안 이슈로 이미 개발되어 있는 생성형AI를 사용할 수 없는 만큼 회사 내부에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 (회사 내부 IT 인프라) sLLM(소형언어모델)을 구축한 겁니다.
미래에셋증권 IT부문 박홍근 부문대표는 "AI를 통한 전사 업무 효율화와 금융 비즈니스 혁신은 모든 금융 회사의 숙제"라면서 "AI Assistant 플랫폼과 전용 LLM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섞고, 양 줄이고…'가짜 석유' 주유소 5년간 1천154곳
- 인텔, 파운드리 일단 쥐고 간다…삼성에겐 악재?
- 계량기 망가뜨려 '난방비 0원'…'양심 불량' 82가구로 급증
- 가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563만명분 출하승인
- "소수가 비싸게"…골프회원권 등 구매 줄어도 가격은 '쑥'
- '로또 청약'에 우르르…강남3구에 몰린다
- 이 빚 누가 다 갚나...국가 채무 1200조 초읽기
- 검찰, 티몬·위메프 대표 이틀 연속 소환…구영배와 공모 여부 추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