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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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19일 군산시 옥구읍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7형 항원이 최종적으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해당 지역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출입통제와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전북도는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된 뒤에도 검출일로부터 14일 동안 해당 지역의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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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19일 군산시 옥구읍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7형 항원이 최종적으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해당 지역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출입통제와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된 뒤에도 검출일로부터 14일 동안 해당 지역의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현재가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위험 시기"라며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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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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