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호수축제 28~29일…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음식마당까지

임진흥 기자 2024. 9.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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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 대표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의왕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0번째 맞는 백운호수축제는 '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시민참여 열린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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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의왕백운호수축제 모습. 의왕시 제공

 

의왕시의 대표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의왕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0번째 맞는 백운호수축제는 ‘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시민참여 열린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시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시민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의왕백운호수축제 모습. 의왕시 제공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호수변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는 백운호수 낭만 버스킹을 비롯한 문학 힐링 테라피, 버블 힐링 테라피, 마인드 힐링 테라피,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 등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탐나는 공방, 도레미 음악실, 백운호수 올림픽, 탐탐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의왕시 관내 음식점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음식마당과 푸드트럭존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주간에는 메인무대에서 시민참여 열린무대를 운영해 시민들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고, 상설 공연 존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앙상블, 댄스, 마술 등 호시탐탐 라이브공연과 추억의 음악다방이 진행된다.

2023년도 의왕백운호수축제 폐막식 모습. 의왕시 제공

축제 첫 날인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정미애, 이치현, 최진희, 옥희, 여나현, 김상민 등 인기가수와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29일 오후 7시 MC 박찬민의 사회로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시는 고천·부곡권역과 인덕원역 등 주요 지점에서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축제장 내 안내 배치도, 그늘막 및 쉼터공간을 확충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과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18개 부스와 6대 푸드트럭 등 음식마당을 운영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백운호수 축제장을 방문해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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