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 포항서 열린다…"경북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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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처음으로 '제77회 한국 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7주년 한국 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한편, '제77주년 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는 지난해 8월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가 대회 유치 신청을 한 경북 포항시와 경남 거제시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의 심사를거쳐 경북 포항시를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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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고회 열고 분야별 상황 최종 점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도 처음으로 '제77회 한국 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7주년 한국 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담당 부서와 기관 단체 관계자, 대행업체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담당 부서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분야별로 준비 상황 공유와 최종 점검으로 진행했다.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또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통, 숙박, 안전 등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나눠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 대회는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 포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 지도자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에서 한국 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가 경북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7주년 농촌 지도자 전국 대회'는 지난해 8월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가 대회 유치 신청을 한 경북 포항시와 경남 거제시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의 심사를거쳐 경북 포항시를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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