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아이유가 준 종량제 봉투…"공연 양해 구한 가수 처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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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31)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전달했다는 미담이 알려졌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유 측으로부터 받은 종량제 봉투 인증 사진들이 공유됐다.
관련 사진을 보면 아이유가 선물한 종량제 봉투에는 "2024년 9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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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31)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전달했다는 미담이 알려졌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유 측으로부터 받은 종량제 봉투 인증 사진들이 공유됐다.
봉투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측이 공연 때문에 발생하는 소음을 양해해 달라는 뜻으로, 아파트 세대별 현관문 앞에 종량제 봉투 묶음을 걸어놓고 갔다"고 설명했다.
관련 사진을 보면 아이유가 선물한 종량제 봉투에는 "2024년 9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곳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공연한다며 주민 양해를 구한 가수는 (아이유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들도 "아이유 실력과 외모만 뛰어난 줄 알았더니 인성도 최고", "배려심 넘치는 톱스타의 모습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오는 21~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상암벌'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K리그 소속 FC서울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축구 전용 경기장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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