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김세은 기자 2024. 9.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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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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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자료사진.(울산 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해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 "기상악화 시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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