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시작…36명 위촉장 수여

박민석 기자 2024. 9. 20.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인지 관점 정책 제안을 하게 될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일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스크린 설치, 안전취약지역 점검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게 된 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 등 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간 성인지 관점 정책 제안 등 활동
김해시가 20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인지 관점 정책 제안을 하게 될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일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스크린 설치, 안전취약지역 점검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게 된 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 등 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하게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목표가 있다"며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할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 과정에 시민참여단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해 김해를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ms71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