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녹동항 해상 화물선 좌초…예인선 구조

유승용 2024. 9.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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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녹동신항 앞 해상에서 화물선이 좌초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6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 앞 100미터 해상에서 3천톤급 화물선이 입항 중 수심이 얕은 곳에서 좌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물선은 해경 협조 요청을 받은 70톤급 예인선에 의해 30여 분만에 좌초 지점을 벗어났고 이후 자력으로 녹동신항에 안전하게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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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전남 고흥 녹동신항 앞 해상에서 화물선이 좌초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6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 앞 100미터 해상에서 3천톤급 화물선이 입항 중 수심이 얕은 곳에서 좌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물선은 해경 협조 요청을 받은 70톤급 예인선에 의해 30여 분만에 좌초 지점을 벗어났고 이후 자력으로 녹동신항에 안전하게 입항했습니다.

사고 화물선은 제주 성산항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녹동항으로 입항하다가 빠른 조류로 인해 선박이 밀리면서 수심이 낮은 해역에 얹힌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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