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붓는 가을비에 중대본 가동…호우 경보 '관심'→'주의'
임예은 기자 2024. 9. 20. 11:07
중·남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호우 위기 경보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라권과 제주, 충청 남부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주로 내리는 집중호우 수준입니다.
비는 주말인 모레(22일)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mm, 강원 내륙 30~100mm, 충청·경상권 30~100mm, 전라권 30~80mm, 제주권 50~150mm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지역과 지하차도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과 선제적인 통제를 당부했습니다.
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 반지하주택에 사는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에 대한 구조와 안전확인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비가 예보된 기간이 보름 무렵이라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와 겹칩니다. 조위 상승과 월파가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와 갯바위에서의 안전사고를 우려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름 장마철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선 사전 통제된 지역과 위험지역을 출입해선 안 된다"며 "대피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라권과 제주, 충청 남부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주로 내리는 집중호우 수준입니다.
비는 주말인 모레(22일)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mm, 강원 내륙 30~100mm, 충청·경상권 30~100mm, 전라권 30~80mm, 제주권 50~150mm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지역과 지하차도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과 선제적인 통제를 당부했습니다.
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 반지하주택에 사는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에 대한 구조와 안전확인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비가 예보된 기간이 보름 무렵이라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와 겹칩니다. 조위 상승과 월파가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와 갯바위에서의 안전사고를 우려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름 장마철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선 사전 통제된 지역과 위험지역을 출입해선 안 된다"며 "대피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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