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김교태 회장 4연임… 2029년까지 19년간 CEO

정민하 기자 2024. 9.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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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20일 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 관계자는 "업계 전반 성장이 정체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 유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임을 조기에 확정했다"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견인해 온 김교태 회장의 리더십 하에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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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20일 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삼정KPMG 제공)

김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삼정KPMG를 계속 이끌게 된다.

삼정KPMG 관계자는 “업계 전반 성장이 정체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 유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임을 조기에 확정했다”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견인해 온 김교태 회장의 리더십 하에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KPMG에 입사, KPMG 미국 새너제이 및 영국 런던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국제적 업무역량을 쌓았다. 지난 2011년 삼정KPMG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건강한 성장 ▲행복한 일터 ▲신뢰받는 조직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세워왔다. 김 회장은 임기 이래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앞으로도 삼정KPMG의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고객의 미래 혁신과 변화에 한발 앞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업계와 자본시장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고객, 시장 모두가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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