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가을 성수기 '서래봉 구간' 탐방 예약제

김종효 기자 2024. 9.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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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내장상국립공원이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에 대비해 탐방객 예약제를 운영한다.

공원사무소(소장 한경동)는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19일까지 30일간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벽련암 2.8㎞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의 탐방로 예약제는 정상부 일원의 동·식물 보호와 사전 예약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공원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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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11월19일
단풍 절정기 내장산국립공원, 탐방객 예약제가 실시되는 구간 중심 서래봉이 보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상국립공원이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에 대비해 탐방객 예약제를 운영한다.

공원사무소(소장 한경동)는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19일까지 30일간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벽련암 2.8㎞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의 탐방로 예약제는 정상부 일원의 동·식물 보호와 사전 예약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공원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됐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일 전날까지 할 수 있다.

이 기간 해당 구간의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520명이며 방문 당일 예약정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출발지점인 서래탐방지원센터와 벽련암 탐방로 입구에서 현장신청도 할 수 있다.

공원사무소 심용식 탐방시설과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된 탐방로 예약제에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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