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정해인 KBS 아침마당 출연…5060 관객 만난다

추석 연휴 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베테랑2’의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KBS 간판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출연합니다.

황정민과 정해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교양프로그램인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영화 ‘베테랑2’ 홍보의 하나로 출연하게 된 두 배우는 당일 해당 코너를 통해 65분 동안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베테랑2’ 측은 “이 영화가 전 연령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관객층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했다”며, “이번 ‘아침마당’ 출연은 5060세대에 ‘베테랑2’를 홍보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배우 황정민은 지난 13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부모님께서 ‘아침마당’을 좋아하신다.”며, “거기에 출연하면 어르신들이 많이 보실 것 같아 영화 홍보를 위해 간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베테랑2’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영화입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의 누적 관객 수는 20일 기준 468만여 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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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