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소폭 하락…3.3㎡당 431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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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3.3㎡ 기준 분양가격이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 간 ㎡당 평균 분양 가격(공급 면적 기준)은 지난달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9000원으로 전월(441만원)보다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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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민간 아파트 ㎡당 분양가 445만9000원 전월 대비 1.1%↑
[더팩트|이중삼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3.3㎡ 기준 분양가격이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 간 ㎡당 평균 분양 가격(공급 면적 기준)은 지난달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전월(1331만5000원) 대비 2.04% 떨어졌다. 3.3㎡(평) 기준으로 계산하면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311만7000원이다. 전월(4401만7000원)보다 9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의 ㎡당 분양가는 830만7000원에서 전월(839만1000원) 대비 약 1% 내렸다. 5대 광역시·세종시의 ㎡당 분양가도 606만5000원으로 전월(608만9000원)보다 0.39% 하락했다. 반면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9000원으로 전월(441만원)보다 1.1% 올랐다.
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495가구로 전년 동월(4718가구) 대비 122%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는 7794가구로 전년 동월(1945가구)과 전월(4847가구) 대비 급증했다. 서울의 분양 가구 수는 1621가구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세종시는 872가구, 기타 지방은 1829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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