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문화이음길 조성·공주보 담수 중단해야”

이연경 2024. 9.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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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환경단체가 공주시가 추진하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과 백제문화제를 위한 공주보 담수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보 철거를 위한 금강 낙동강 영산강 시민행동은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을 위해 강변 자갈밭까지 연결된 데크는 공주보 수위 상승과 장마 등 큰 비에 침수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매년 수리와 복구를 반복하며 예산이 낭비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주보 담수로 수위가 올라가면 새로 지은 데크가 잠겨버릴텐데 공주시가 백제문화제를 핑계로 환경부에 공주보 담수를 요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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