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미야오, 2주 연속 ‘케이팝레이더’ 1위…SNS 팔로어 급상승

안진용 기자 2024. 9.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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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미야오(MEOVV)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20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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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테디가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미야오(MEOVV)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20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미야오가 동명의 신곡 ‘MEOW(미야오)’로 또다시 정상을 밟았다. ‘미야오’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9월 2주차 집계 기간 (12∼18일) 동안 395만뷰를 추가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어 증가량 역시 K-팝 평균인 1500명을 훌쩍 뛰어넘는 2만6000명을 기록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일주일 동안 미야오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5만 4000명, 트위터 팔로어는 43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평균 2600명, 트위터 팔로어는 평균 197명 증가한 수준이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데뷔곡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괴물 신인"이라며 "특히 SNS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연휴 기간의 치열한 차트에서 1위를 지켰다"고 분석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케이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K-팝 전용 차트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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