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콘’ 26일 개막…“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내 콘텐츠 창업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성동구 공간와디즈에서 ‘2024 스타트업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는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워크숍, 일대일 사업 상담, 투자설명회 대회 등이 진행됩니다.

학술대회에는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과 프란세스 리옹 구글 엔지니어 등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가 37명이 참여해 1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 9개의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창업 초기 기업 해외 진출 오디션을 개최해 최종 3개 기업에 본상을 수여합니다.

또, 미국과 싱가포르 등 투자사 30곳을 초청해 일대일 사업 상담과 ‘뉴콘텐츠아카데미 우수 프로젝트 쇼케이스’ 등이 마련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www.startupcon.kr)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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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