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호 부산시의원,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 순회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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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동구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초·중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해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발전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지역교육의 각주체들과 함께 학교의 현안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게 됐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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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는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동구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초·중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해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발전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직원, 학부모,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석해 교육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지역교육의 각주체들과 함께 학교의 현안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게 됐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운동장, 도서관, 화장실, 강당,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의 개선 요청이 있었다.
체육활동 공간 확보 및 학생들의 각종 체험활동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 현장에서 교육청 등과 협업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향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은 민원 해결과제로 삼아 교육환경 개선에 함께 힘을 모았다.
아울러, 중학교 배정 문제, 학급 감축 등과 관련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강 위원장은 "교육청과 함께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보다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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