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24시] 김태흠 충남지사 “논산을 국방 교육·방산 메카로”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9.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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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김태흠 지사가 논산아트센터를 찾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정 성과 공유, 주요 현안과 과제가 논의됐다.

김 지사는 "국방 산단 조성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 온 만큼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방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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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94억6000만원 부과
추석 연휴 논산 선샤인랜드에 관광객 1만명 다녀가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지난 19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모습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김태흠 지사가 논산아트센터를 찾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정 성과 공유, 주요 현안과 과제가 논의됐다.

김 지사는 "국방 산단 조성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 온 만큼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방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 산단과 연계한 군수산업 산단을 논산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방미래연구기술센터 유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과 충남의 변화와 발전, 번영을 이뤄내기 위해 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논산과 충남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둔산도립공원 발전 방향, 수해 피해에 따른 도로 정비, 백제병원 의료환경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지역 현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후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 청년농업인 등과 잇달아 소통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 논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94억6000만원 부과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6만8236건에 대해 94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1일 기준 토지 소유자와 주택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한 소유자에 부과된 이번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토지분 재산세는 6만5213건에 88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00만원이 줄었다. 주택 2기분은 3023건에 6억1300만원으로 지난 7월에 부과한 1기분과 합한 전체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보다 3300만원 늘어난 33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시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이라며 "기한 내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 추석 연휴 논산 선샤인랜드에 관광객 1만명 다녀가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1950스튜디오 거리공연'이 진행되는 모습 ⓒ논산시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추석 연휴에 선샤인랜드에서 진행한 '1950스튜디오 거리공연'에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추석에 고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참여형 공연인 수사반장 1950, 마술, 인형극,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연출됐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논산의 대표 관광지인 선샤인랜드에서 펼쳐진 거리공연이었다"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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