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메가히트곡 ‘슈퍼노바’ 리믹스 버전 나왔다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aespa)의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 리믹스 버전이 20일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는 SM 아티스트의 곡을 리믹스하는 ‘iScreaM’(아이스크림)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33번째 싱글인 ‘iScreaM Vol.33 : Supernova/Armageddon Remixes’은 오늘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과 스크림 레코즈 유튜브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이번 ‘Supernova’ 리믹스에는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Grimes(그라임스)가 참여했으며, ‘Armageddon’ 리믹스에는 영국 출신 Hospital Records(호스피탈 레코즈) 소속 프로듀서 겸 DJ Flava D(디제이 플라바 D)와 국내 프로듀서 2Spade(투스페이드), Mount XLR(전광재)이 함께했다.
지난 5월 공개된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며, ‘Armageddon’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 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두 곡 모두 올해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으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믹스 곡은 작업자 각자의 개성에 따라 ‘Armageddon’의 거대함을 웅장한 베이스로 표현하고, ‘Supernova’는 초신성 폭발 후를 상상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도화지에 그려내듯 담아, 두 원곡을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에스파의 ‘Supernova’는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과 지니의 주간 차트에서 15주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멜론의 경우 2004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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