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사비 갈등 '장위4구역' 중재 나서…"공사 중단 없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는 공사비 인상 갈등을 겪고 있는 장위4구역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장위4구역 시공사의 일방적인 공사 중단으로 조합원 등 수많은 분양자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성북구갈등조정위원회 TF'를 구성하고 서울시 갈등조정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정과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쟁 기간 중 공사 중단 없어야…갈등 조정에도 협조"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공사비 인상 갈등을 겪고 있는 장위4구역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률은 지난달 기준 78%다.
그러나 올초 시공사인 GS건설이 공사비 약 722억원을 증액할 것을 요청했고, 조합과 시공사 측은 협상단을 구성해 약 6개월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지난 7월 기준 483억원으로 조정했으나 끝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시공사 측은 공사 중단을 예고한 상태다.
구는 장위4구역 시공사의 일방적인 공사 중단으로 조합원 등 수많은 분양자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성북구갈등조정위원회 TF'를 구성하고 서울시 갈등조정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정과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시공사 측에는 분쟁 기간 중 공사를 중단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갈등 조정 중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갈등조정위원회 TF 등 재정비 사업 관련 성북구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조합원과 분양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하겠다"며 "공사비 분쟁 중재 기간 중 공사 중단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