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나토 對드론 훈련 첫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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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드론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타스통신이 19일(현지시각) 전했다.
나토는 성명에서 "이들은 상용화된 대드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 능력을 시험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민간 부문 및 연구 커뮤니티 구성원과 함께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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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참여, '나토-우크라 혁신 협력 로드맵' 일환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가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드론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타스통신이 19일(현지시각) 전했다.
나토에 따르면 훈련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이다.
나토 동맹국 19개국과 파트너 국가 3개국에서 450여 명이 참여했다.
나토는 성명에서 "이들은 상용화된 대드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 능력을 시험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민간 부문 및 연구 커뮤니티 구성원과 함께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훈련 기간 동안 센서, 드론 대 드론 시스템, 방해 전파 및 사이버 요격기 등 60개 이상 대드론 시스템 및 기술을 실시간으로 테스트했다"고 덧붙였다.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이 훈련에 처음으로 적극 참여한 것은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연합군과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지지한 '나토-우크라 혁신 협력 로드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로드맵은 '긴급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장기 협력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상호 운용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면서 일관된 방식으로 혁신에 대한 나토와 우크라이나 간 양방향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토는 "C-UAS TIE(무인항공기 시스템 대응 기술 상호 운용성 훈련)와 같은 훈련은 드론 자율성과 상호 운용성 등 시급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한편 소형 드론에 대응하는 우크라이나의 전장 경험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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