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 비단뱀이 온몸 칭칭...60대 여성 2시간 만에 구조

권영희 2024. 9.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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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거대한 비단뱀에 몸이 휘감긴 여성이 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방콕 남부의 한 아파트에서 64세 여성이 비단뱀에 감겨 빠져나오지 못하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풀려났습니다.

여성은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했고 지나가던 이웃이 이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는 30분 만에 여성을 구조해 인근 병 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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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거대한 비단뱀에 몸이 휘감긴 여성이 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방콕 남부의 한 아파트에서 64세 여성이 비단뱀에 감겨 빠져나오지 못하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풀려났습니다.

길이 4m, 무게 20kg에 달하는 비단뱀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던 여성의 허벅지를 물고 몸을 돌돌 휘감았습니다.

여성은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했고 지나가던 이웃이 이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는 30분 만에 여성을 구조해 인근 병 원으로 옮겼습니다.

비단뱀은 태국 전역에서 발견되는데,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며, 독이 없지만 물리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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