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한송학 기자 2024. 9.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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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삼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모는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예산 절감, 견실 시공,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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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재해예방 안전점검 장면(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삼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모는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예산 절감, 견실 시공,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삼가면 금리·일부리 일원에 배수펌프장 1개소, 우수관로 정비,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해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는 것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67억 원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삼가면 도심지 일대를 보호하기 위한 숙원사업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적극적인 재해예방사업으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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