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지구대, '노인 거주 비율↑' 삼도동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

제주방송 정용기 2024. 9.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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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어제(19일) 추석 이후 야외 활동이 느는 가을철을 맞아 삼도1동 경로당·서광경로당을 방문해 관내 교통약자인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대한노인회와 협업으로 이뤄진 교통안전교육은 오라지구대 관내인 삼도동의 노인 거주 비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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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경찰관들이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제주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어제(19일) 추석 이후 야외 활동이 느는 가을철을 맞아 삼도1동 경로당·서광경로당을 방문해 관내 교통약자인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대한노인회와 협업으로 이뤄진 교통안전교육은 오라지구대 관내인 삼도동의 노인 거주 비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교통안전교육에서 무단횡단 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해뜨기 전, 후 외출 자제를 강조했습니다.

조석완 오라지구대장은 “오라지구대 관내에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층에 많이 거주하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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