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이러니 반하지…러블리 매력 '뿜뿜' [손해 보기 싫어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 중이다.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사랑도 인생도 손해 보기 싫은 계산적인 인물, 손해영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신민아의 믿고 보는 연기에 특유의 러블리함과 노련한 성숙미가 더해져 대체불가한 캐릭터가 완성됐다.
제작발표회 당시 신민아는 "해영이는 나름의 룰도 있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당찬 캐릭터다"라고 말하며 솔직하고 발칙한 매력이 돋보이는 해당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어 "나도 해영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보여줬다.
신민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해영은 철저히 효율적, 계획적, 계산적으로 움직이는 인물로, 한국인 맞춤형이라 하여도 모자람이 없다. 군더더기 없이 본론으로 넘어가는 것은 물론 지체 없이 나아간다. 사내 공모전에서 획기적인 기획안으로 대상을 거머쥐고 신사업 팀의 팀장이 될 정도로 능력도 만렙이다.
마케팅 전략에 대한 대표의 피드백이 미적지근하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돌아가는 대표를 세우고 새로운 마케팅 안을 추가로 던질 만큼 자신의 일에 열정과 확신이 넘친다. 자신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연하남에게 "고과, 승진에 대한 계산 없이 오직 너에 대한 감정만 검산할 수 있을 때 우리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도 솔직하고 거침없다.
이렇듯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풀어낸 신민아를 향한 감탄이 계속되고 있다. 신민아는 손해영의 찰진 대사들을 연기 내공으로 맛깔나게 소화해 내고,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손해영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하드캐리를 이어가며 ‘손해 보기 싫어서’를 굳건하게 끌고 가고 있는 신민아. 남은 회차 동안 신민아 표 손해영이 선사할 거침없는 사이다와 손익 제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들끓고 있다.
한편, 신민아 주연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동시에 VOD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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