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일·돌봄 양립 '일자리편의점' 개소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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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는 20일 전국 최초로 일·돌봄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편의점 경북1호 구미지점'을 개소했다.

일자리편의점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여성 경력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견인한다.

경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아이돌봄 시설 및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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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가 지난 2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는 20일 전국 최초로 일·돌봄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편의점 경북1호 구미지점'을 개소했다.

일자리편의점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여성 경력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견인한다.

경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아이돌봄 시설 및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의 경력 단절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부품생산, 소포장, 민원 안내, 매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돼 있다.

이와관련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자리 매칭을 요청한 기업에는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소규모 사업장 단기인력에 맞추어 최소 1일에서 최대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12월까지 구미지점을 시범 운영 후 문제점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요청 사항을 보완해 2025년에는 예천, 포항 등에 2‧3호점을 개소하고 향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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