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한국생명사랑재단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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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과 한국생명사랑재단이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 북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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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과 한국생명사랑재단이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 북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업무 협력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생명나눔(장기기증) 캠페인과 홍보물 비치 등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기증 대기자 수가 5만여 명에 이르고 매일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다 사망하는 이식 대기자가 하루에 8명이나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북구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사랑재단 김동화 이사장은 "장기기증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 속에서 북구청의 솔선수범으로 체결된 생명나눔 협약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다른 구청에서도 협약에 동참해 애타게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장기부전 환우들에 큰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사랑재단은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 장기기증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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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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