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한국생명사랑재단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맞손

광주CBS 김수진 기자 2024. 9. 20.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청과 한국생명사랑재단이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 북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의 '생명나눔(장기기증) 업무협약식' 체결.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 북구청과 한국생명사랑재단이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 북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업무 협력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생명나눔(장기기증) 캠페인과 홍보물 비치 등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기증 대기자 수가 5만여 명에 이르고 매일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다 사망하는 이식 대기자가 하루에 8명이나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북구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사랑재단 김동화 이사장은 "장기기증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 속에서 북구청의 솔선수범으로 체결된 생명나눔 협약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다른 구청에서도 협약에 동참해 애타게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장기부전 환우들에 큰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사랑재단은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 장기기증 전문 기관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