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다섯 번째 사례

오종우 2024. 9. 20.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경기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하루만으로 올해 다섯 번째 사례입니다.

충주시와 경기 이천·여주시, 충북 음성·괴산군·제천시, 경북 문경시, 강원 원주시 등의 축산시설 관계자와 차량에는 어제(19일) 오후 11시부터 오늘(20일) 오후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경기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하루만으로 올해 다섯 번째 사례입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0여 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매몰 처분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충주시와 인접한 충북 괴산군과 제천시, 경북 문경시의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충주시와 경기 이천·여주시, 충북 음성·괴산군·제천시, 경북 문경시, 강원 원주시 등의 축산시설 관계자와 차량에는 어제(19일) 오후 11시부터 오늘(20일) 오후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도 농장 위생 관리 및 방제 등을 통해 럼피스킨 매개곤충의 밀도를 줄여나가고,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