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김병만, 박태환→아모띠 출연에 "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

김종은 기자 2024. 9.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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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이들은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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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우승자인 아모띠가 출격을 예고해 주목받았다.

'생존왕 : 부족전쟁'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보이'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가운데 김병만은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 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친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라고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이 포착되기도.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닦은 나무 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 자존심이 있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생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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