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사람 감정 인식 연구'…창원대 박재훈 교수 등 최우수논문상

박사과정 곤다 라파엘 함께 수상

박재훈 교수(왼쪽)와 박사과정 곤다 라파엘 씨. 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경영학과는 박재훈 교수와 박사과정 곤다 라파엘(Gonda Raphael·필리핀 국적)씨가 '2024년 제18회 혁신적 컴퓨팅, 정보 및 제어 국제학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novative Computing, Information and Control, ICICIC2024)'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재훈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Aspect-Based Customer Satisfaction Evaluation in Low-Resource Language of Filipino Online Reviews(필리핀 온라인 리뷰의 저자원 언어 측면 기반 고객 만족도 평가)'라는 논문은 컴퓨터가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연구다.

논문에서는 사람의 다양한 표정, 행동, 말, 음성, 문자 등의 복합된 정보를 동시에 고려해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 반전, 불일치 및 원인 분석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ICICIC는 경영학,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매년 모여 혁신적 컴퓨팅을 통한 미래 지향적 차세대 정보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SCOPUS/Ei/ESCI에 등재된 국제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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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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