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회복조정지원단' 운영…구성원 갈등 중재

백도인 2024. 9.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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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학교 구성원 회복조정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단은 교원,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사이의 분쟁이나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가동된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교원과 학생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의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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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학교 구성원 회복조정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단은 교원,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사이의 분쟁이나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가동된다.

양측이 분쟁 조정에 동의하면 사안에 대한 조사를 거쳐 조정을 하고, 필요하면 해결을 위한 학교의 지원을 끌어낸다.

전북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 업무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교원과 학생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의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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