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누구에게라도 편지를"…군산 우체통거리서 '손편지축제'

최영수 2024. 9.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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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시내 우체국 앞 우체통거리에서 제7회 손편지 축제를 오는 27∼28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드리는 축제"라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손편지 축제가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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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내 우체통거리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내 우체국 앞 우체통거리에서 제7회 손편지 축제를 오는 27∼28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운'을 주제로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1년 후 받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폐우체통에 색과 그림을 입히고 건물에 우체통 모형을 꾸며 조성한 우체통거리는 2020년 도시재생사업 30선에 뽑혀 전국에 소개된 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드리는 축제"라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손편지 축제가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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