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소 기반 속속 확충…공급 파이프 HD현대중공업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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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HD현대중공업까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수소를 직접 공급하는 파이프를 추가 설치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6월 마무리한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율동열병합발전소에서 수소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고, 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에 온수와 난방용으로 공급해 세계 첫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를 구현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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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11.9㎞ 수소 파이프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에 이어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시가 처음이다.
시는 국비 포함 총 2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11.9㎞ 수소 파이프를 설치한다. 파이프가 설치되는 구간은 수소트램 2호선이 계획된 북구 효문사거리~경수소충전소(6.7㎞) 구간과 현대차 울산5공장 정문~HD현대중공업(5.2㎞) 구간이다.
수소 파이프 설치가 마무리되면 울산은 산단 내 188㎞, 태화강역~양정동 율동열병합발전소 10.5㎞를 포함해 210㎞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또 수소트램 2호선, 경수소충전소, 경동수소충전소 등 수소충전소 3곳에 산단에서 생산한 수소를 배관으로 공급해 대용량 수소를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국내 최초로 운행할 수 있는 대형 수소 화물차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수입차 위주 디젤 기반 대형 화물차를 국산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6월 마무리한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율동열병합발전소에서 수소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고, 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에 온수와 난방용으로 공급해 세계 첫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를 구현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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