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서울서 '북 완전한 비핵화' 등 안보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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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가 서울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 안보현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미 국방부와 9월 23~24일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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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 국방부가 서울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 안보현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미 국방부와 9월 23~24일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앙카 리(Anka Lee)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해, 양국의 국방 및 외교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올해 후반기에 예정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인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국방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제55차 SCM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에 따라 대북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으로의 진화를 통한 동맹능력 현대화, 유사입장국과의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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