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렌드, 수면 장애 비약물적 개선 가능성 제시···해외 SCI급 논문 게재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그라운딩 매트가 비약물적 개선 방법으로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추가 연구 기대감 향상
컴퓨터, 스마트폰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받은 전자기파 영향 줄여주며 그라운딩 통해 더 깊고 편안한 수면 도와 신체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 향상 기대
지난해 1월 닥터프렌드 그라운딩 매트의 ‘스트레스완화 효과’가 ‘바이오메디슨즈(Biomedicines)’ 저널에 게재된 데 이어 두번째 해외 SCI급 저널의 논문으로 등재됐으며 이번에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제1저자 예민숙 교수)과 함께 진행했다.
국제분자과학저널은 분자생물학, 분자화학, 생명과학 등의 분야 연구를 다루는 국제적인 SCI급 학술지로 유전학, 생화학, 분자화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저널로 유명하다.
특히, IJMS의 논문 인용 지표인 임팩트 팩터는 지난 5년간 평균 5.6을 기록했으며 이는 경쟁이 치열한 분자과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학술적 영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IJMS는 SCImago Journal Rank(SJR)도 1.1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용한 저널의 질적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로 임팩트 팩터와 함께 해당 저널에서 출판된 논문들이 얼마나 권위 있는 저널에 인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특히, SJR 1.154 은 IJMS가 학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으며 질 높은 저널에서 많이 인용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해당 저널이 학문적, 질적으로도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한다.
닥터프렌드는 이번 논문을 통해 30년 이상 쌓아 온 그라운딩 기술력과 천연 소재 기술력의 중요성과 비약물적 수면 장애 치료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그라운딩 매트가 수면의 질에 끼치는 효과’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정상 대조군, 7일 접지 그룹, 21일 접지 그룹, 전기 노출 그룹 등 총 4그룹으로 나누어 각성 시간, 렘/비렘수면 시간, 오렉신 및 항산화 세포 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수면의 질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측정했다.
그 결과 21일 접지 그룹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각성 시간이 약 15% 감소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기 노출 그룹의 경우 정상 대조군보다 각성시간이 오히려 7% 증가해 수면간 전자기적 영향이 수면의 질을 방해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1일 그라운딩(접지) 그룹은 렘 수면 시간도 80% 증가했고 비렘수면 시간도 78% 증가했다. 렘수면은 흔히 우리가 아는 꿈을 꾸는 단계로 감정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정리하고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수행하는 시간이다. 보통 렘수면이 부족하면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져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렘수면은 신체 회복, 근육 및 조직 복구, 에너지 보충, 성장 호르몬 분비를 하는 단계로 우리의 면역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면 단계이다. 두 수면 모두 건강한 수면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또한, 그라운딩 매트 사용군은 뇌에서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고 에너지 균형과 식욕, 중독 행동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오렉신’ 감소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렉신은 각성을 촉진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신경전달 물질로 낮에는 깨어 있는 상태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밤에도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활성화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일반그룹과 비교했을 때 그라운딩 매트 7일 노출군은 약 33%, 21일 노출 그룹은 약 46% 오렉신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항산화 효소로 알려진 SOD(Superoxide Dismutase)도 21일 노출군에서 약 20% 증가했다. SOD는 수면간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 중에 자유 라디칼의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결과를 통해 그라운딩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체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논문 작성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닥터프렌드 김용석 대표는 “그동안 수면 장애나 불면증을 관리하는데 벤조디아제핀이나 바르비투르산염과 같은 약리학적 치료법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들은 의존성, 인지 장애, 낮 동안의 잔여 진정 효과와 같은 잠재적인 부작용과 연관이 있어서 궁극적인 솔루션이 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도 비약리학적 중재법을 탐구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라운딩 슬립은 그 중 부작용이 거의 없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고 이번 연구가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장을 열어가는 소중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닥터프렌드는 앞으로도 30년 이상 갖춰온 슬립&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수면을 통한 예방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수면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 내분비 및 면역 시스템의 기능 회복 등의 체내에 긍정적인 요소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과학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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