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명전에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 교육

이수지 기자 2024. 9.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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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8일 중명전에서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교육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에서는 대한제국기 근대 건축물로 고종 때 편전으로 사용됐던 중명전에서, 대한제국 역사에 대한 학습, 제국익문사의 비밀 보고서 작성법을 활용한 과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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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명전 강당에서 비밀보고서의 숨겨진 황제 어새 찾고, 숨기는 과학실험을 하는 어린이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8일 중명전에서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교육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에서는 대한제국기 근대 건축물로 고종 때 편전으로 사용됐던 중명전에서, 대한제국 역사에 대한 학습, 제국익문사의 비밀 보고서 작성법을 활용한 과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1900년대 당시 대한제국이 국제적으로 처한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종의 노력, 황제 직속 정보기관 제국익문사에 대한 학습으로 시작된다.

어린이들은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 등 주요 사건으로 구성된 임무 활동을 마친 뒤 제국익문사 요원이 되어 비밀 보고서 작성법인 화학비사법을 활용한 과학 실험을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에서 회당 24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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