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리워드 회원 어느새 1300만명...1주간 별 적립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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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 13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별 추가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올해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5주년을 맞은 해로 1300만명 회원 돌파의 의미가 크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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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별 추가 증정 이벤트를 연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별 적립 후 사용혜택을 주는 등 지난 13년간 빠르게 성장해 왔다. 누적 가입 회원 1000만명을 넘어선 지 1년 8개월 만에 최근 회원 수 1300만명을 달성했다.
세분화된 혜택으로는 'Magical 8 star'(매지컬 8 스타) 리워드 프로그램, Now Brewing(나우 브루잉) 서비스, 퀵 오더 서비스 등이 있다. 'Magical 8 star'는 올해 5월 시범 도입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별 8개만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중 1종을 교환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준다. 별 12개 무료 음료 쿠폰 대비 혜택을 누리기까지의 기간이 1.5배가 빨라 현재까지 89만 명의 회원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바 있다.
올해 초 시범 도입한 Now Brewing 서비스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음식을 빨리 받는 서비스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대상 매장을 전국 590여개로 확대했다. 이 밖에 동일한 매장과 메뉴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퀵 오더' 기능을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대표 앱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역시 누적 주문 건수가 5억건을 넘어섰다. 메뉴 주문 승인 전 취소 기능을 연내 도입하는 등 업데이트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 13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별 추가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 운영 종료 시까지 제조음료 구매 시 음료 한 잔 당 톨 사이즈는 별 1개, 그란데 사이즈는 별 2개, 벤티와 트렌타 사이즈는 별 3개씩을 음료 잔 수에 맞게 즉시 추가로 부여한다.
아울러 동일한 기간 내 톨 사이즈 이상 제조음료를 구매한 영수증 개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준다.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제조음료 1+1 쿠폰을, 5개 적립 시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쿠폰은 다음달 7일에 등록된 계정으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별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스타벅스 리워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별 5개를 추가로 일괄 적립해 준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올해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5주년을 맞은 해로 1300만명 회원 돌파의 의미가 크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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