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디지털시대 홍보전략으로 오프라 토크쇼 출연에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9일 저녁 (현지시간) 옛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생방송 토크쇼를 통해 중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로 했다.
선거본부에 따르면 해리스와 오프라는 직접 방청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함께 해리스 지지를 위한 전화 홍보와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면서 앞으로 가가호호 주민 방문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 해리스 지지 선언한 오프라와 19일 저녁에 대담
[파밍턴 힐수( 미 미시간주)=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9일 저녁 (현지시간) 옛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생방송 토크쇼를 통해 중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는 디지털시대의 민주당 선거본부의 전략의 일환으로, 지지후보가 아직 없거나 장차 지지층으로 설득 가능한 계층의 유권자들의 표심을 구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국을 위한 단결" ( Unite for America )이란 제목의 이번 프로그램은 대선 경합지역인 미시간주의 교외에서 진행된다.
이미 20만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이 방송을 시청하기로 했다고 해리스 선거본부는 밝혔다. 또한 이들의 지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고 했다.
해리스 선거본부는 이번 방송이 과거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의 위력을 발휘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는 그 동안 수 많은 베스트 셀러 도서 목록을 남겼다. 또한 수 많은 명사들의 숨겨진 내면과 일상적인 보통사람의 사연을 토크 쇼로 풀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투쟁과 삶의 영감에 힘을 더해 주었다.
해리스는 이 번 대담에서 자신의 출생과 이력, 정치 철학 등 짧은 선거 운동 기간 중에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이미 일부 주에서는 조기 투표가 시작된 시점이어서 더욱 절실히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해리스 후보는 그 동안 전통적인 매체들과의 교환에만 치중했고 디지털 방송이나 스트리밍, 특히 우발적인 출연 등은 극히 제한해왔다. 하지만 선거본부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유권자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에 작전을 바꾼 것이다.
이번 무대는 작은 대학 캠퍼스의 외관을 갖추고 가짜 벽돌 기둥들이 들어선 모습이다. 배경으로는 나무 숲과 초록빛 잔디밭이 있고 수 백명의 방청객과 손님들을 위한 의자들이 그 위에 배치된다.
선거본부에 따르면 해리스와 오프라는 직접 방청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함께 해리스 지지를 위한 전화 홍보와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면서 앞으로 가가호호 주민 방문에도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