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지역 아동 보호해야" 세이브더칠드런, 국회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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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토론회를 열고 분쟁지역 아동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논의하고 분쟁 피해 아동 보호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월드비전과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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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토론회를 열고 분쟁지역 아동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논의하고 분쟁 피해 아동 보호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월드비전과 함께 개최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단 등 분쟁국 출신 아동들은 분쟁 지역 아동 일기에 대한 답장을 통해 전쟁 종식을 바라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명도 국회에 전달했다.
박주민 외교부 인권사회과장은 '분쟁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릴리안 도조 월드비전 동아프리카 지역 총괄 책임자는 '분쟁 취약국 수단 아동의 현실', 레이첼 커밍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장은 '분쟁지역 아동 권리 실현'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가자지구 인도적지원 총괄을 맡고 있는 레이첼 사무소장은 현지에서 마주한 아동과 가족의 사례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승현 외교안보연구소 글로벌거버넌스 연구원 교수를 좌장으로 윤 그라네 헤틀란드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부대표, 엠마 켐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자밀라 함마미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 남상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옹호실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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