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와이페이 연말까지 5% 추가 캐시백…총 12% 혜택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와이페이를 사용하면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준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와이페이 5% 추가 캐시백 [용인시 제공]

이는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 사업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비 1억8천만원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는 시민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7%에 더해 5%의 추가 캐시백 혜택까지 총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달의 경우 추석 명절을 고려해 시가 충전 인센티브 10%씩을 제공해왔으나 예산이 조기 소진된 탓에 별도의 충전 인센티브는 제공되지 않는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최대 5만원이며, 이는 3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내달부터 12월까지 한 달 충전 한도는 30만원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을 위해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득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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