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제3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86개 육상 실업팀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400m 릴레이 금메달, 100m 은메달과 동메달, 100m 허들 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안동시청 대표팀은 유정미 선수의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대회 불참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00m 릴레이에는 송유진, 이현희, 류지연, 김다정 선수가 출전해 46초49로 우승을 차지했고, 100m에서 이현희 선수가 2위(11.85), 김다정 선수가 3위(12.08)를 차지했다.

또한, 100m 허들에서도 송유진(안동시청) 선수가 3위(14초51)를 차지하며 상반기 부진을 털고 하반기 대회에서 부활을 신고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서창환 감독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다음 달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다시 한번 실업 최강자임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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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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