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 도로 옆 인도서 길이 1m 땅꺼짐 사고…안전 조치

인명피해는 없어 23일 복구공사 예정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 도로 옆 인도 땅꺼짐 사고.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부강면 도로 옆 인도에서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20일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5분쯤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 도로 옆 인도에서 땅꺼짐 신고가 접수됐다.

재난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길이 1m, 폭 1m 이내의 땅 꺼짐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사고 당시 주변에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에서는 이날 연서면 103.5㎜ 등 평균 49.2㎜의 비가 내렸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뒤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했다"며 "오는 23일 복구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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