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가치를 되새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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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물의 세 시대'는 인류의 필수자원인 물을 고대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전면적으로 살폈다.
첫 번째 물의 시대는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인더스 계곡,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양쯔강 등 물을 기반으로 인류 문명이 발전한 시기다.
저자는 "세 번째 물의 시대는 문제가 더 악화할 수도 있고 지속 가능한 세계가 펼쳐질 수 있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미래"라며 "물의 가치를 되새겨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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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물의 세 시대'는 인류의 필수자원인 물을 고대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전면적으로 살폈다.
저자 피터 글릭은 40년 이상 기후·물·지속 가능성이라는 글로벌 문제를 연구해 온 전문가다.
▲인류의 초기 문명과 제국의 진화 속 물의 역할 ▲현대 사회를 만든 과학적·사회적 혁명 이면의 세계적 물 위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능성 등으로 물의 3가지 시대를 탐구했다.
첫 번째 물의 시대는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인더스 계곡,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양쯔강 등 물을 기반으로 인류 문명이 발전한 시기다.
두 번째는 다양한 물 이용 방법이 개발돼 삶이 풍요로워졌음에도, 경제 성장에 뒤따른 환경 파괴와 오염 등 과도한 기술 발전의 폐해로 인류 생존에 위기가 닥친 현시대다.
저자는 "세 번째 물의 시대는 문제가 더 악화할 수도 있고 지속 가능한 세계가 펼쳐질 수 있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미래"라며 "물의 가치를 되새겨보라"고 조언한다.
"아직도 오염 물질이 전 세계의 강, 하천과 호수로 유입되고 있다. 무단 배출되는 오염 물질에는 폐수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산업폐수, 생활하수, 광물 폐기물, 살충제와 비료, 농약, 도시 쓰레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질관리법이 시행되어 일부 하천의 수질이 개선된 선진국에서조차 규제되지 않은 일부 폐수나 부적절하게 규제된 오염 물질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255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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