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美제약사 HIV 원료의약품 공급 소식에 14%대↑

박주연 기자 2024. 9.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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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주가가 20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제약사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HIV API)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유한양행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1076억6965만원 규모의 HIV치료제 원료의약품(HIV API)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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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한양행 주가가 20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제약사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HIV API)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유한양행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82% 상승한 14만4100원에 움직이고 있다.

유한양행우 역시 10.01% 오른 15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유한양행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1076억6965만원 규모의 HIV치료제 원료의약품(HIV API)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5.79%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30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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