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1위 가수' 타이틀 뿌듯… '1등' 이미지 굳히고파" [인터뷰]③

윤기백 2024. 9.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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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위 가수가 됐구나란 뿌듯함이 컸죠."

'1위 가수'가 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더 자신감을 갖고 활동하게 된 것 같다"며 "더 큰 각오를 갖고,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피원하모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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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리가 1위 가수가 됐구나란 뿌듯함이 컸죠.”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전작 ‘때깔’ 활동 당시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피원하모니 기호는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첫 1위라는 게 굉장히 큰 타이틀이라 생각한다”며 “첫 1위를 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곳에서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터뷰를 할 때도 ‘1위 가수’라는 타이틀이 붙다 보니 멤버들 모두 기분이 좋았다”며 “1위 가수가 됐다는 뿌듯함과 소중함을 팬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1위 가수’가 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더 자신감을 갖고 활동하게 된 것 같다”며 “더 큰 각오를 갖고,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피원하모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활동 목표도 1위다. 한 번의 1위가 아닌 여러 번 1위를 하고 싶다고. 지웅은 “이번 활동을 통해 ‘1위 가수’라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호는 1위 공약에 대해 “타이틀곡이 ‘새드 송’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1위를 하게 된다면 양파를 썰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무대를 하겠다”고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었다.

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드 송’을 비롯해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라스트 콜’(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웰컴 투’(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올 유’(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새드 송’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멤버 인탁과 종섭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역시 다수의 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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