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개선 필요한 곳 알려주세요" 전남경찰청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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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이 실효성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0일 전남경찰청 교통과에 따르면 10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에 참여하는 도민들은 교통환경 개선, 지역 내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법과 제도 등 각종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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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이 실효성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0일 전남경찰청 교통과에 따르면 10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중점과제를 선정, 도민들의 요구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에 참여하는 도민들은 교통환경 개선, 지역 내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법과 제도 등 각종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교통법규위반 분야에서는 과속, 음주운전, 신호위반, 오토바이 및 개인형이동장치 특정법규 위반, 무단횡단 등에 대한 의견을, 교통시설 분야에서는 횡단보도나 신호기 설치가 필요한 장소, 신호체계 개선, 중앙선 절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법 제도 분야에서는 범칙금을 상향, 하향 하거나 고령자 운전면허 적성검사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남 일선 경찰서들은 주민 밀집장소를 방문해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9개월간 지역사회공동체 참여를 통해 644개소의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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