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준 경희대 교수, 사람처럼 보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9. 20.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총장 김진상)는 강성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람처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차세대 광 뉴로모픽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자동차, AI 기반 시각정보 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 교수 연구팀, 사람처럼 시각정보 처리하는 광 시냅스 소자 개발
강성준 경희대 교수와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경희대(총장 김진상)는 강성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람처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차세대 광 뉴로모픽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에 사람의 눈을 달았다는 평가다.

이 기술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의료 영상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시각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학문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 19일,<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advanced>뉴로모픽 컴퓨팅은 인간의 신경망을 모사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통합돼 데이터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연구팀은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등 다섯 가지 파장을 처리하는 광 뉴로모픽 소자를 개발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자동차, AI 기반 시각정보 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기술을 실제 데이터 처리에 적용하고 머신러닝 기법과 결합해 더욱 발전된 시각정보 처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