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마티아스 부세 임명

포르쉐코리아 신임대표에 마티아스 부세 현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가 임명됐다. /사진=포르쉐AG

포르쉐 AG가 오는 10월1일자로 현재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를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CEO)로 공식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티아스 부세 신임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진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로 포르쉐 타이완, 포르쉐 함부르크의 CEO 역임 등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22년 초부터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세계 최대 상용차 그룹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경험과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마티아스 부세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홀가 게어만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그동안 포르쉐코리아를 이끈 홀가 게어만 대표는 오는 10월부터 포르쉐 스위스 AG의 신임 대표(CEO)로 자리를 옮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