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 2관왕 ‘알사탕’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김상협 2024. 9. 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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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뉴욕 국제 어린이영화제 단편 경쟁 애니메이션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알사탕'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이 영화제 기간 국내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오늘(20이) 밝혔습니다.

'알사탕'은 올해 뉴욕 국제 어린이영화제 단편 경쟁 애니메이션 심사위원상, 관객상 등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시애틀 국제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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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뉴욕 국제 어린이영화제 단편 경쟁 애니메이션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알사탕’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이 영화제 기간 국내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오늘(20이) 밝혔습니다.

이번 상영은 한국어 버전으로 진행되며, 더빙에는 배우 정성화 등이 참여했습니다.

‘알사탕’은 소통에 서툰 아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진심의 목소리들을 듣게 되며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가 원작이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 니시오 다이스케 등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진이 백희나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습니다.

‘알사탕’은 올해 뉴욕 국제 어린이영화제 단편 경쟁 애니메이션 심사위원상, 관객상 등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시애틀 국제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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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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