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김소월 탄생 122주년 '소월문화제' 개최

정준영 2024. 9.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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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성동, 소월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월문화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소월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비롯해 ▲ 만들기 ▲ 짓기 ▲ 놀기 ▲ 찍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깊은 인연을 가진 왕십리에서 '소월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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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문화제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성동, 소월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월문화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족시인 김소월과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인은 왕십리에서 하숙하며 작품활동을 했다.

소월아트홀(왕십리로 281)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된다. 김소월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비롯해 ▲ 만들기 ▲ 짓기 ▲ 놀기 ▲ 찍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인의 대표작인 '진달래꽃'과 '자주구름'을 모티브로 한 진달래 뜨개꽃과 자주구름 모빌 만들기, 김소월의 시를 가사로 한 음악 감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깊은 인연을 가진 왕십리에서 '소월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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